[회원사 발간 자료][아이지에이웍스] 저가 커피 전성시대가 왔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 회원사'아이지에이웍스'에서 배포한 리포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마케팅클라우드 리포트는 아이지에이웍스(www.igaworks.com)의 모바일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마케팅클라우드(모바일인덱스Insight) (www.mobileindex.com)가 제공하는 모바일 앱시장 분석 리포트입니다.


이미지 확대보기


안녕하세요. 모바일인덱스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커피는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커피 전문점을 가장 많이 이용하시나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며 저가 커피 브랜드를 많이 이용하고 계실 텐데요. 특히,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성비 좋은 커피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죠. 이런 트렌드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가 커피의 전성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오늘은 모바일인덱스의 소비 데이터를 통해 저가 커피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과연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함께 확인해볼까요?



저가 커피 5사의 결제 금액 총합 추이를 살펴보면, 저가 커피 시장이 매년 결제 금액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4년 9월에는 1,46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저가 커피 시장이 폭풍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가 커피 브랜드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을 기대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많은 소비자들이 가격과 품질을 모두 고려하여 선택하는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저가 커피 시장 내 브랜드 점유율을 살펴보면, 메가커피가 2024년 9월 결제 금액 639억 원을 기록하며 43.7%의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컴포즈커피가 26%, 빽다방이 1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저가 커피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데이터에서 메가커피(click!)의 강세가 확실하게 드러나는데요, 이는 소비자들이 메가커피의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스타벅스와도 견줄 만할까요? 소비자들의 소비 행태가 어떠한지 데이터로 살펴봤습니다.



저가 커피 브랜드인 메가커피는 2021년 9월부터 2024년 9월까지 무려 89%의 상승폭을 기록하며 스타벅스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반면, 스타벅스는 13%의 상승률에 그쳤지만 여전히 높은 매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메가커피 상승폭을 고려하여 2025년과 2026년의 예상 결제 금액을 추정해보면, 스타벅스와의 격차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추세는 메가커피가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앞으로의 경쟁이 더욱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타벅스와 메가커피의 재구매율과 1인당 월평균 결제 횟수를 비교해본 결과, 7일 후 재구매율에서 메가커피는 31.8%, 스타벅스는 24.9%로 나타나 메가커피의 재구매율이 더 높습니다. 또한 월평균 결제 횟수에서도 메가커피가 간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저가 커피 브랜드를 선택하면서, 한때 스타벅스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가 독점했던 고객 충성도가 저가 브랜드로 분산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특히, 메가커피는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을 제공하여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스타벅스 못지않은 빈도로 메가커피를 찾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메가커피스타벅스 각각의 구매자 데모그래픽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먼저 성별 결제 금액 비율을 살펴보면, 메가커피는 남성 비율이 55.1%로 상대적으로 남성 소비자가 많은 반면, 스타벅스는 여성 비율이 60.2%로 여성 소비자가 더 많이 이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남녀 비율의 차이가 확연히 나타나는 것은 각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과 제품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반영합니다.

연령별 결제 금액 비율을 분석해보면, 30대와 40대 소비자들은 스타벅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20대 이하와 50대 이상 소비자들은 메가커피를 더 즐겨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메가커피의 손흥민 효과와 같은 스포츠 스타의 영향력도 한몫할 수 있으며, 테이크아웃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 차이도 이러한 구매 패턴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바일인덱스 소비 인덱스 데이터를 통해 저가 커피의 현황과 브랜드 간의 경쟁 상황을 살펴봤습니다. 소비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들이 어떤 브랜드를 선호하는지, 소비 행태를 비교해봤는데요.

이 외 쿠팡, 쿠팡이츠, 넷플릭스 등 무료 결제 데이터도 확인해 보세요!